2024-05-08 00:22 (수)
광양시, 13년째 자매결연 도시 송파구의회와 돈독한 정 나눠
상태바
광양시, 13년째 자매결연 도시 송파구의회와 돈독한 정 나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06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영식과 지역 관광․문화시설 둘러보며 상호교류 넓혀가기로

▲ 광양시, 13년째 자매결연 도시 송파구의회와 돈독한 정 나눠
광양시는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해 온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의원 40명을 초청해 3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을 열고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날 환영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안성화 송파구의회 의장 답사, 기념품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환영사에서 “13년째 자매의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을 쌓아온 광양시와 송파구가 이번 방문으로 협력과 우애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장은 “먼 길을 오신만큼 광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시면서 모든 피로를 떨쳐버리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며 환영인사를 건넸다.

이에 안성화 송파구의회 의장은 “고향 방문은 언제나 반갑고 기분 좋다”며, “앞으로 광양시와 송파구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비롯한 상호교류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광양시 옥룡면이 고향인 송파구의회 안 의장은 도시계획위원, 재정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4선 의원으로 그동안 광양시와 송파구간 다양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날 송파구의회 의원들은 이순신대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구봉산전망대와 광양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광양문화원, 장도박물관, 옥룡사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광양시와 송파구는 지난 2005년 4월 자매결연을 한 후 10여 년 동안 지역 축제장 방문, 농특산물 직거래와 판촉행사 등으로 활발한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