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3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방지위원회는 구조·구급 활동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원으로부터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송환자의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성 질병환자 이송시 구조·구급대원의 보호관리 ▲치료 등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의 개인보호장비 관리 ▲감염관리실의 운영 및 관리 ▲자문의사(목포중앙병원 김형훈 응급의학 전문의) 교육 등으로 실시됐다.

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은 “각 대원들은 현장 활동시 적절한 감염방지 장비 착용 의무화, 철저한 개인 건강관리와 감염관리 원칙 준수, 개인 건강관리 노력하고, 구급 환자와 보호자에 대해서도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