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과 어촌계 어민 150여 명은 오늘(15일) 오후 1시 목포시 북항 북항어촌계 일대에서 EEZ 골재채취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오늘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남해 EEZ 골재채취 단지 지정기간 연장 조치에 반발, 전국 동시다발 해상 및 항포구 총궐기집회에 동참하는 것이다.
집회는 오늘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전개되며, 김청용 목포수협 조합장의 EEZ 골재채취 반대 규탄서 낭독으로 시작한다.
이어 항구에 정박한 어선 100여 척에 현수막 부착하고, 1시 10분을 기해 일시 뱃고동 소리를 30초간 3회 울린다.
뱃고동을 울리는 것은 전국 92개 수협 46,244척의 어선이 참여하는 골재채취 반대의 목소리다.
이어 북항 물양장 일대 350m를 참여자 거리행진으로 집회를 종료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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