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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0만 자족도시 달성! 삼산동이 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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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0만 자족도시 달성! 삼산동이 발로 뛴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1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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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사랑 주소갖기 포스터
순천시 원도심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삼산동(동장 장양곤)은 순천인구 30만 달성을 위해 올해 2만3,800명을 목표로 순천대학교와 주변 원룸을 대상으로 대학생 맞춤형 순천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삼산동은 순천대학교 인근으로 원룸이 110여 개소에 달하고 있으나, 입주자 대부분이 5개월 정도의 단기 계약을 하고 있어 주소를 이전하지 않고 거주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입신고를 망설이고 있는 원룸 입주자와 순천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주민세 등 세금부과 면제와 순천시민이 누리는 혜택을 함께 홍보하는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삼산동 주민등록 전출자 136명 중 110여 명은 삼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실제 거주자의 전입을 유도한 결과 80%인 90여 명이 재전입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순천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2월에는 삼산동 직능단체 6개소 138명의 회원들이 30만 자족도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범시민 협력체계 확립을 다짐했으며, 오는 4월 1일 개최하는 용당 뚝방길 벚꽃축제장에서도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순천사랑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장양곤 삼산동장은 “30만 자족도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기에 지난 2월에 삼산동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30만 자족도시 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며, “연령별・계층별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통해 아시아생태문화중심인 순천의 격에 맞는 자긍심을 심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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