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김용호)에서는 15일 오후 2시부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3월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 계획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과 및 소방, 경찰차량 등이 해남터미널에서 고도사거리에 거치는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골든타임은 화재의 초동 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긴급차량 길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다.
 
이재철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골든타임이 중요하고, 긴급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군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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