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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지역전략작목 협력단 2017 국제농업박람회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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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지역전략작목 협력단 2017 국제농업박람회 적극 협력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3.3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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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서 특허기술, 우수사례 등 전시관 운영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17년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9일 대학교수,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장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력단장 협의회에서는 토마토, 쌀, 한우 등 전남지역 전략작목에 대한 우수사례, 특허기술 등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최근 연구동향 등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이 2017년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현장학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새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자가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에서 육성하는 지역 전략품목은 토마토, 한우, 오리, 쌀이며 대학교수, 선도농업인, 농업 관련산업체 등 150여명의 기술전문위원이 일선현장에서 종합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협력단에서는 토마토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호당소득이 5천1백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36%가 향상되었으며, 버섯배지, 미강 등 농식품부산물을 사료화하여 한우 사료비 30% 내외 절감했다.

또한, 전남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한전, 농촌경제연구원 등 나주혁신도시에서 쌀빵 나눔행사를 추진했으며 쌀파스타, 쌀동그랑땡, 쌀 스낵 등 10종을 개발하여 상품화 했다.

특히, 금년에는 지역 전략품목 생산뿐만 아니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산물 가공, 유통, 마케팅, 농촌체험, 상품개발에 중점을 두고 현장 컨설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황수정 기술지원국장은 “2017년 국제농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농업 트랜드 변화에 맞는 다양한 연구동향, 농가 컨설팅 우수사례,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 등을 전시해 미래 농업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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