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도 1만 명이 세월호 사고 3주기를 맞아 오는 4월 16일 목포신항 일대에서 미사를 갖는다.
천주교 신자인 조성오 목포시의장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미사 개최 요청이 들어와 목포시와 함께 미사 장소 등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를 개최하는 장소는 목포대교를 지나서 목포신항만이 보이는 대로 건너편으로 목포시가 자연녹지지역으로 공원을 조성했던 곳이다.
이곳은 세월호가 거치되는 철재부두가 바로 보이는 곳이다. 신자들은 미사 후 세월호가 거치된 장소를 순례할 예정이다.
/고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7년 4월 5일자 M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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