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4월 4일 해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 원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홍보 퍼즐을 이용해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교실은 지역 내 41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알기 수업시간을 활용해 실시하며, 홍보퍼즐을 이용한 도로명 주소 이해, 학교와 집 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 체험, 홍보영상 상영, 퀴즈 풀기, 도로명주소 알림장 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퍼즐 맞추기와 퀴즈 풀기 체험 활동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알려줌으로써 가족·친지·친구 등 주변사람에게 전파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해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활동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므로 많은 학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