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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5월 연휴 국내·외 여행 시 감염병 주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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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5월 연휴 국내·외 여행 시 감염병 주의 강조
  • 고영 기자
  • 승인 2017.04.2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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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식품,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수칙 준수 강조

▲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이미지제공=목포시>
목포시가 5월 연휴에 국내 및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5월은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와 안전한 물‧음식 섭취, 음식조리 후 신속한 냉장보관, 나들이 시 상할 수 있는 음식은 가져가지 않기 등을 통해 설사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물림 방지를 위한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해외여행에 따른 감염에도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한 관광객을 위해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사이트 및 홈페이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메르스‧AI인체감염증 등 해외감염병 발생지역 및 감염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후 설사감염병, 모기매개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의 증상이 발현될 경우 지체없이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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