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전남지역 소프트웨어기업의 품질 컨설팅과 테스팅, 인증연계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2017년도 지역SW품질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SW품질역량을 한 단계 높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사업은 ▲SW품질 컨설팅 및 테스팅 ▲SW인증연계서비스 ▲찾아가는 SW품질교육 세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SW품질 컨설팅은 모바일, 패키지, 임베디드 등 기업에서 희망하는 SW품질향상을 위한 전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문 컨설팅 기관 또는 개인 컨설턴트 간의 연결을 통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SW품질 테스팅을 위한 코딩 규칙 자동 검사 도구(CodeScroll Code inspector)를 무상으로 상시 지원한다.
SW인증연계서비스는 GS(Good Software)인증, SP(Software Process)인증, 웹 접근성 품질마크 등 순수 SW관련 인증을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SW테스트와 SW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SW테스팅 실무과정 등 총 14개의 찾아가는 SW품질 교육을 진행한다. 각 교육은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일정과 장소, 교육 내용 등에 대한 사전협의를 통해 개설할 예정이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SW기업들의 품질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나아가 SW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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