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일반부 윤웅진(산타-60kg), 강영식(산타-65kg), 정윤제(산타-70kg), 장민규(태극검), 남자 고등부 순천복성고 박재희(태극권전능)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 순천복성고 박수현(남도, 남곤)선수 은메달 2개, 순천복성고 윤창현(태극권, 태극검)선수 동메달 2개, 순천복성고 안금상(산타-65kg)선수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정윤제 선수는 아버지께 간이식 수술을 한 효자이며, 대회당일 어머니의 큰 수술이 있었지만, 어머니의 소원인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투혼을 발휘해 서울의 홍재호 선수를 2:1 판정승으로 첫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어머니의 소원을 이뤄드렸다는 소감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일반부 선수들의 경기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인만큼 좋은 성적을 낸 전라남도우슈협회 윤병용회장은 “지금의 전략과 훌륭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체육회와 순천대학교, 순천복성고를 기반으로 일반부와 고등부의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현지의 유능한 코치를 초청해 전남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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