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주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어르신을 위한행사를 개최했다.

용당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오리탕을 준비해 외식의 기회가 없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어르신 40여 명에게 보양식으로 대접해 드렸다.

거동이 불편해 평소 집에서 홀로 식사를 하던 어르신들도 보행기와 휠체어에 의지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담소와 함께 점심을 나눴다.

매년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해상체험교육을 해온 용당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원도심에서 어르신을 위한 봉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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