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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볼링, 제3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여학생볼링대회에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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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볼링, 제3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여학생볼링대회에서 돌풍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5.2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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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부, 여대부, 남대부 종합우승

▲ 제3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여학생볼링대회서 전남 선수들이 금 6개, 은 12개, 동 7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사진제공=전남체육회>

지난 5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전남 나주시(ABC볼링장), 목포시(국제볼링장), 광양시(월드볼링장)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여학생볼링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전남볼링협회) 선수들은 금 6개, 은 12개, 동 7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메달잔치를 벌였다.

전남볼링협회는 남자 고등부에서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남고부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여자 대학부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로 여대부 종합우승, 남자 대학부 또한 금 2개, 은 2개, 동 1개로 남대부 종합우승을 차지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남고부 조찬영(전남과학고) 선수는 개인전과 5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고, 여대부 양다솜(전남과학대) 선수도 5인조전과 마스터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남대부 김준성(전남과학대) 선수도 5인조와 개인종합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남볼링협회 선수 3명이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일반부 선수들의 경기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낸 전라남도볼링협회 박종남 회장은 “현재의 기술과 훌륭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남체육회와 전남과학고, 전남과학대를 기반으로 고등부와 대학부의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남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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