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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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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문화체험
  • 고영 기자
  • 승인 2017.05.30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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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 소록도 방문통해 봉사 의미 새겨

▲ 사진 1 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 사랑의 문화체험 행사, 표창 수여식 후 기념촬영.

▲ 사진 2 박홍률 목포시장이 목포유달경기장에서 후원회원과 봉사자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회장 김종찬)가 5월 27일(토) 제16회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문화체험 행사는 1부 행사로 목포유달경기장에서 후원회원과 봉사자에게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박지원 국회의원과 박홍률 시장, 고경석, 배종범 전남도의원, 장복성, 최석호, 문경연, 김귀선, 주창선 목포시의원들이 참석하여 표창 수여식을 축하했다.

2부 행사로 역사탐방 및 문화체험 장소로 고흥 소록도로 향했다.

소록도의 유래는 지형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여 소록이라 불리우게 되었고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듯이 한센인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한센의 뜻은 노르웨이의 의학자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지금의 한센병은 완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건강하게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슴속에 새겨보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회원들과 봉사자들은 중증장애인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식사 챙기기 등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 곰두리 봉사회 가족들 모습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찬 회장은 “가족들의 마음 밭에 사랑과 봉사의 열정이 익어가는 계절, 다양한 가족들과 함께 우리라는 이름으로 역사탐방 및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16회 장애인과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문화체험 수상자

▲ 전라남도지사 상
후원회원(최은아), 자원봉사자(송정민, 홍기언)
▲ 전라남도교육감 상
설동근(목포덕인고 2), 안지연(남악고 2)
▲ 전라남도의회의장 상
자원봉사자(김동한), 김주연(목포여상 3)
▲ 목포시장 상
강현지(혜인여고 3), 방송희(전남예고 1), 이민영(항도여중 1)
▲ 박지원 국회의원 상
김형길(홍일중 1), 정세아(애양중 2), 엄서윤(화산중 2), 장가은(정명여고 2), 박상현(광주과학고 2), 강대연(광주과학고 2)
▲ 윤소하 국회의원 상
김다원(옥암중 2), 김가은(정명여고 1), 이광훈(제일중 1), 정서연(정명여중 2), 박민혁(홍일고 2)
▲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상
유소진(옥암중 2), 안종건(문태고 1), 임선우(영흥중 3), 이의현(영흥고 1), 이인국(덕인고 2), 양승준(덕인고 2), 남준학(덕인고 2)

/고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5월 31일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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