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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례호수도서관, 특화도서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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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례호수도서관, 특화도서관으로 지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6.0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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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서 생태환경 특화도서관 지정

▲ 순천시 조례호수도서관이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 공모에서 특화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조례호수도서관이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 공모에서 특화도서관으로 지정됐다.

문체부는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을 살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 대상으로 전국 10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조례호수도서관은 파주가람도서관과 함께 특화도서관으로, 나머지 8개 도서관은 예비 특화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조례호수도서관은 지난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생태도시라는 지역요구를 잘 반영한 부분과 지속성, 발전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사업비 2,000만 원과 지역 내 청년일자리 전담인력(1명)을 파견받게 돼 양질의 서비스는 물론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도서관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조례호수도서관은 생태환경 관련 전문도서 4,183권을 보유한 도서관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주변의 뛰어난 경관과 어우러진 호수와 풀, 벌레와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생태환경도서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생태환경 특화 공간으로 조례호수도서관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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