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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교동천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사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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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교동천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사업 수상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6.0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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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5개 기관 신청 및 경쟁, 재정 인센티브 2억 시상

▲ 국민안전처 주관 ‘2017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 공모사업 공모전’에서 영암군 교동천이 장려상을 수상해, 2억 원 재정인센티브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사진제공=영암군>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 공모사업 공모전’에서 영암군 교동천이 전국 지자체중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2억 원(국비1,군비1) 재정인센티브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낭산정천(우람한 산세와 골짜기 물이 만드는 협주곡)으로 출품하여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주민 친화적인 소하천으로 선정 되었으며,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55개시ㆍ군이 응모하여 지난 4월18일부터 5월25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순으로 계획대로 진행 되었다.

또한, 현장 심사는 치수안정성과 생태환경성, 친수경관성, 지역특성화, 주민활용도와 지역안전 기여도등을 주요내용으로 학계 및 전문기관등에서 차출된 평가위원들이 종합 평가분석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 받게 되었다.

영암군이 제출한 출품명 ‘낭산정천’의 사업 개요에 있어 총연장 L=750m로 지난 2013년 10월에 착공하여 2017년 4월에 준공, 총 사업비 19억 원이 투자된 하천으로 정비목표를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산책로를 조성하여 낭산 김준연 기념관까지 연결하고, 갈수기 및 우수기시 재해예방과 주변 농작물에 우수를 공급할수 있는 홍수터 및 저류지를 신설하여 심사위원들의 좋은 호평과 많은 감동을 주게 되었다는 총평이었다.

특히, 본 하천을 횡단하는 하천교량 벽체에 전남예술고 학생들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와 소하천 화단을 마을주민들이 식재하는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타 시ㆍ군에 비하여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영암군은 지난해에 소하천정비 추진실태 평가시 ‘장려상’과 더불어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에서도 전국 장려상을 받아 국비 7억 원 확보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 전국 장려상 평가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는등 총 재정인세티브 8억 원을 확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양 하게 되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의 수상 획득으로 교동천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전국에 알리게 되어 이 모든 영광을, 6만 군민과 함께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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