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23:40 (수)
전남쌀산학연협력단 쌀 소비확대에 역량 집중
상태바
전남쌀산학연협력단 쌀 소비확대에 역량 집중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6.12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쌀산학연협력단·순천대학교 쌀 롤케이크, 스콘, 슈 개발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9일 지속적인 쌀 소비감소와 재고량 증가에 대한 해결책으로, 쌀 산학연 협력사업으로 개발중인 쌀을 이용한 “롤케이크, 스콘, 슈 시제품 관능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농기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6월 9일 지속적인 쌀 소비감소와 재고량 증가에 대한 해결책으로, 쌀 산학연 협력사업으로 개발중인 쌀을 이용한 “롤케이크, 스콘, 슈 시제품 관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능평가회는 순천대학교 최옥자 교수팀이 개발한 쌀 롤케이크, 스콘, 슈 등 3종에 대해 가공 전문가, 쌀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평가회에 참석한 순천대학교 최옥자 교수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한 쌀 가공제품 연구․개발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쌀 가공제품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능평가결과는 평가요소별로 분석, 보완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쌀산학연협력단 차성충 단장은 “개발된 시제품의 보완사항을 개선, 발전시켜서 쌀머핀, 쌀쿠키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통망까지 확보하는 등 쌀 소비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쌀산학연협력단은 쌀 소비확대를 위한 고품질 쌀 생산 및 가공식품 개발을 목표로 1단계 3년차 사업을 수행중이며, 올해는 순천대학교, ㈜구례삼촌이 쌀 가공품 개발업체로 선정되어 쌀 가공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정은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