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쌀산학연협력단·순천대학교 쌀 롤케이크, 스콘, 슈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6월 9일 지속적인 쌀 소비감소와 재고량 증가에 대한 해결책으로, 쌀 산학연 협력사업으로 개발중인 쌀을 이용한 “롤케이크, 스콘, 슈 시제품 관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능평가회는 순천대학교 최옥자 교수팀이 개발한 쌀 롤케이크, 스콘, 슈 등 3종에 대해 가공 전문가, 쌀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평가회에 참석한 순천대학교 최옥자 교수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한 쌀 가공제품 연구․개발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쌀 가공제품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능평가결과는 평가요소별로 분석, 보완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쌀산학연협력단 차성충 단장은 “개발된 시제품의 보완사항을 개선, 발전시켜서 쌀머핀, 쌀쿠키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통망까지 확보하는 등 쌀 소비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쌀산학연협력단은 쌀 소비확대를 위한 고품질 쌀 생산 및 가공식품 개발을 목표로 1단계 3년차 사업을 수행중이며, 올해는 순천대학교, ㈜구례삼촌이 쌀 가공품 개발업체로 선정되어 쌀 가공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정은찬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