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 Wee센터는 초·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일 문화체험 ‘힐링데이’를 운영했다.

문화체험은 문화와 행복의 나눔 속에서 기쁨을 찾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주요일정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에 있는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을 관람하고 CGV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체험은 다양한 작품과 영화 관람을 통하여 또래들 간에 관계를 돈독히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형성하도록 했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김모 학생(중2)은 “평소에 집과 학교만 주로 다니고 주말에는 TV를 보는 걸로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광주에 와서 그동안 보지 못한 문화와 작품을 체험하고 재밌는 영화를 보게 되어서 너무 즐겁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영암Wee센터 문화체험 ‘힐링데이’를 참여하면서 공공활동 속에서 사회적 배려를 경험하고 배우며, 정서적 환기를 통한 행복감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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