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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름철 폭염 피해 주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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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름철 폭염 피해 주의 강조
  • 고영 기자
  • 승인 2017.06.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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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노약자 등 홀로 남겨두지 않기, 외부 활동 자제 강조

▲ 목포시는 지난 15일 하당 장미의 거리 일원에서 지역자육방재단원들과 폭염주의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가 여름철 폭염 피해에 주의를 강조했다.

기후변화 등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 강도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올해 여름의 기온과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계절내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하당 장미의 거리 일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50명과 함께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응급조치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의 캠페인을 펼쳐 폭염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 특보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독거노인, 신체 허약자 등을 홀로 남겨둬서는 안된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낮 12~5시까지는 체력 소모가 많은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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