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무안군청·농협무안군지부 등 참여, 농기계에 반사지 부착
무안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지난 5일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회장 정선채)와 무안군청, 농협무안군지부 등과 공동으로 무안군 읍면 일원에서 일제히 농촌지역 농기계 사고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용품 전달 및 농기계 추돌방지를 위한 야광반사지 부착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참여단체에서 준비한 야광반사지, 이륜차 안전모, 야광지팡이, 야광우산, 미니신호봉 등 500여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에게 안전모착용, 무단횡단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교육도 병행했다.
무안지역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9.9%에 이르고 있으며 교통사고 발생시 후유장애가 심각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군민의 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무안경찰서장과 정선채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지부 회장은 운남면 남·녀 경로당과 현경면 평산마을을 방문,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우산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경채 무안경찰서장은 “주민 모두가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등과 지속 협조, 어르신·농기계 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무안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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