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49 (금)
영암군, 지정 문화재 50개소 일제 점검 실시
상태바
영암군, 지정 문화재 50개소 일제 점검 실시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7.07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으로부터 문화재 안전하게

▲ 영암군은 지정 문화재 50개소를 일제 점검했다.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7월 5일부터 3일간 지정 문화재 50개소를 일제 점검했다.

여름철 가뭄과 집중호우, 태풍, 기상이변 등으로 부터 우리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점검은 국보 제50호 해탈문을 비롯해서 영보정, 왕인박사유적지, 미암 선덕매향비 등 목조 및 석조 문화재의 누수, 균열, 이완, 탈락 등을 점검하였고, 강우에 대비해 고분군의 배수로, 암거 등 배수시설의 파손 응급복구, 퇴적물도 제거했다.

특히, 현재 보수중인 남해당지 문화재에 대해서도 현장의 비계나 덧집, 자재 적재 상태 등을 특별 점검하여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또한, 지난 가뭄기간 동안 문화재 주변에서 발생한 고사목 및 고사지를 정리하고, 제초작업, 환경정화 등 문화재 주변 환경도 개선하여 여름 행락철 우리군 문화재 관람을 위해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 위해 군과 관리자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