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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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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후원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7.10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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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도 명품마을에서 작은 음악회 열려

▲ 오카리나 합주 모습 <사진제공=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송형철 소장)는 지난 7일 영산도 명품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명품마을 영산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소외지역인 섬마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음악인들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후원하여 열렸으며, 아름다운 자연에서 오카리나, 플롯 등 선율이 어우러져 지역 주민과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제공했다.

또한, 이 섬의 유일한 초등학생 2명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교실을 열어 오카리나를 비롯한 여러 악기들을 아이들이 접해보고,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해양자원과 송도진 과장은 “문화행사에 참여한 재능기부 음악인들을 격려하며, 금번 행사가 섬과 사람이 어우러진 생태서비스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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