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의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일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2017년 Post-R&D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관리의 전문성 강화와 수행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워크숍에는 과제 수행기업과 사업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품질(프로젝트)관리 교육(STA컨설팅 이상욱 수석컨설턴트) ▲사업비 집행 및 관리 교육(동명회계법인 김성범 회계사) ▲Post-R&D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추진일정 및 성과관리 방안 안내(사업단 오여진 책임) 순으로 진행됐다.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사업단은 올해 말까지 2억1천만 원 규모로 총 13개의 과제를 지원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성과제고와 기업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킥오프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Post-R&D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SW와 ICT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과 홍보물, 제품상용화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제품경쟁력 강화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매출증대를 돕기 위한 전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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