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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참 만남, 벗과 함께’ 꿈키움 멘토단 집단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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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참 만남, 벗과 함께’ 꿈키움 멘토단 집단 프로그램 진행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7.1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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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가 되는 꿈키움 멘토단 집단 프로그램 실시 / 꿈을 찾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게 된 ‘참-벗’멘토링 시간 전개

▲ 광양교육지원청은 2017년 꿈키움멘토단 32명(멘토12명, 멘티 20명)과 함께 ‘참 만남, 벗과 함께’ 멘토링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13일(목) 2017년 꿈키움멘토단 32명(멘토12명, 멘티 20명)과 함께 ‘참 만남, 벗과 함께’ 멘토링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광양 꿈키움 멘토단은 멘토와 멘티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사회 적응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성취 및 자존감 회복, 대인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소재한 라쿠치나 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마스터 쉐프 체험을, ▲삼진어묵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전통적인 기업에 대한 소개, 식품 유통 과정 현장 경험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프로그램 중 멘토-멘티만의 시간을 마련하여 양질의 멘토링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고등학생은 “요리라는 것이 단순히 ‘만들어 먹기만 하면 된다.’라고 쉽게 생각했었는데, 요리하는 과정이 쉽지 않고, 많은 정성과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함을 배웠다. 평소 요리사를 장래희망으로 삼고 있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요리사라는 직업이 전문적이고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고, 직접 쉐프 주방에서 요리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원재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멘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긍정적인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아가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꿈키움 멘토단이 멘티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성장을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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