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한 2017년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에 전라남도 생활체육지도자는 지난 10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 83명이 참석했고 7월 13일(수) 목포신안비치호텔에 158명이 참석해 총 24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전국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은 고객관리 나눔과 효과적인 티칭 전략나눔 워크숍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종목별 우수지도사례, 동호인을 대하는 노하우 및 관리 전략,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개설과 퍼스널 브랜딩 사례, 생활체육지도자로서의 자기개발 사례, 생활체육지도자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사례 등 생활체육 지도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내실 있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알찬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의 사후 관리 및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성과관리체계 시스템을 도입하여 설명회 가졌으며,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을 관리할 방침이다.

목포신안비치호텔 직무교육에 참석한 대한체육회 김용 사무차장은 “체육단체 자율성을 확립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체육전공자들의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생활체육을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체육회 김홍식 상임부회장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자질과 역량이 생활체육 진흥의 성패를 가늠하므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도에 임해 달라”며, “생활체육은 건강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삶의 필수 요소이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 될 ‘도민 1인 1운동 갖기와 생활체육 동호인 확대’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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