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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홀통 해수욕장에서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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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홀통 해수욕장에서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무료 운영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7.1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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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8월 6일, 윈드서핑, 카이트, 딩기요트 등

▲ 무안군은 현경면 홀통 해수욕장에서 ‘황토골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 현경면 홀통 해수욕장에서 ‘황토골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해송이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유원지 홀통 해수욕장에서 운영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대중화 되어 가고 있는 해양레포츠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해 보고 방학 기간 색다른 체험을 즐기고 싶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 운영내용은 윈드서핑, 카이트, 딩기요트, 카약 등 레포츠체험과 함께 위급상황 시 읍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 교육, 물속에서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 등이 실시되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참가접수는 단체 10명 이상인 경우 무안군체육시설사업소(☏061-450-4102)에 이달 21일까지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일반 개인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체험참가자의 준비물로는 편한 복장, 여벌 옷, 수건, 선 블록, 모자, 세면도구 등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해양레포츠 체험은 평소 접하기 힘든 만큼 색다른 휴가나 방학을 보내고 싶은 주민이나 학생들은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양레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함은 물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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