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참가할 전남지역 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2017 전라남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전국대회에 참가할 전남대표를 선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e스포츠대회는 5인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개인전 ‘FIFA 온라인 3’ 총 2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22일은 전남 동부권 예선이 순천 아이리스 PC방에서, 23일에는 서부권 예선과 통합본선이 남악 스타제이 PC방에서 개최된다. 권역별로 단체전 각 2개팀과 개인전 각 4명의 예선통과자를 선발 후 통합본선을 거쳐 ‘리그 오브 레전드’ 단체전 1팀과 ‘FIFA 온라인 3’ 개인전 2명을 전남 대표로 선발한다.

전남 지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상암동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전남지역 대표로 출정해 전국각지에서 모인 게이머들과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대회 참가는 전남e스포츠대회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JNeSports/)을 통해 사전에 온라인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 접수 마감은 오는 20일이다.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cia.or.kr)를 참조하거나 대회 사무국(070-8650-0969)로 문의하면 안내 가능하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