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는 19일 전남지방경찰청 제 1기동대 청사에서 자위소방대원, 남악119안전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및 긴급 상황발생 시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자위소방대를 지휘반, 소화반, 반출반, 복구반, 의료반 등으로 편성해 유사시 상황전파 및 통제, 직원 대피, 주요문서 반출, 인명구조는 물론 소방대원 출동 시까지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하여 초기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정병복 남악119안전센터장은 “오늘 훈련은 실제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효율적인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