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는 17일 청사 및 무안종합병원에서 대규모 정전(Black Out) 발생에 대비해 승강기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19 구조대원 및 현장대응단 출동 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중점 실시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전문가를 초청해 대회의실에서 이론교육 후 무안종합병원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승강기 설치구조 및 작동원리 ▲비상시 안전조치요령 ▲비상키 사용법과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위치정보 확인 등 순서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승강기 내에 갇히더라도 질식이나 추락의 위험이 없음으로 탈출을 시도하기 위해 강제로 승강기 문을 개방하지 말아야 한다”며 “승강기 고장 시 침착하게 비상벨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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