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대규모 하천 쓰레기 유입 대응 협의체 가동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는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대규모 하천 쓰레기가 목포항으로 유입될 경우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농어촌공사, 목포시, 영암군 등 관계기관들은 구체적인 협조방안 마련을 위해 20일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계기관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영산강 하구둑 갑문 개방 및 쓰레기 방류 정보 공유, 항내 유입 쓰레기 위치 확인, 쓰레기 신속 수거 등을 위해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대규모 쓰레기의 목포항 유입 시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조치하여 선박 운항 지장 및 해양오염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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