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정경채)는 21일 무안초등학교 정문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하교시간에 맞춰 녹색어머니 연합회, 무안군청, 무안초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캠페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스쿨존 주차차량을 계도하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교 1~2학년 200명에게 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 및 알림장과 안전띠 매는 어린이 인증마크를 전달했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규정 속도(30km/h) 지키기,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안전운전을 강조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안경찰은 “앞으로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유도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