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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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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현장 견학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7.2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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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지역 노하우 습득 , 복지사각지대 소통 나눔역할 다짐

▲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영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영광군 묘량면 온양리에 있는 여민동락공동체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영암군>

지난 20일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와 지역특성화 사업 추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영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영광군 묘량면 온양리에 있는 여민동락공동체를 방문했다.

영광군 묘량면은 낙후된 지역으로 지난 2008년 강위원외 두명의 귀농인이 주축이 되어 고령화로 스러져 가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자치 공동체인 여민동락공동체(대표 권혁범)를 설립하였다. 여민동락공동체는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농촌 노인들의 문제점을 파악해 노인복지센터 및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할매손 송편공장, 동락점빵 등 생활 밀착형 농촌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번 견학은 복지사각지대 사회안전망 구축과 자원발굴 및 연계 등 지역역할에 대한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습득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후원자 발굴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마을 복지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영호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수지역의 다양한 나눔활동이 마을 특성에 맞게 전개되고,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매우 뜻 깊었으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지역복지를 위하여 사각지대 보호와 주민과의 나눔·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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