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09 (금)
이동진 무안군의장, 영산강 4단계사업 조기완공 촉구
상태바
이동진 무안군의장, 영산강 4단계사업 조기완공 촉구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7.24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정기회의 <사진제공=무안군의회>

지난 21일 영광군의회 간담회실에서 개최된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정기회의에서 무안군의회 이동진 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산강 4단계사업 조기완공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회와 중앙정부에 전남 의장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회장 강필구)는 7월 중 정기회의를 개최했고, 전남 16개 시․군 의회 의장,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 전남도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언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매년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무안, 신안, 함평, 영광 등 4개 지역의 논과 밭 1만7,000여ha의 농경지에 영산강 물을 공급하기로 한 영산강 4단계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어 지역 농민들이 고통과 피해를 겪고 있다면서 해당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책정․투자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은 “매년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영산강 4단계사업의 조기완공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다”며 “시․군 의장단을 비롯한 지역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