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실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뱃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하여 주요 항로상 항로표지시설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목포항 입·출항로 등 연안 여객선 주요 통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등대 및 등부표) 기능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신뢰도를 제고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함으로써 통항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목포항 및 비금·도초도, 흑산도 해역의 여객선 항로상의 무인표지 약 133기와 항로표지관리소 3개소로 여름 휴가철 기간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효승 항로표지과장은 “항로표지시설의 철저한 관리운영 및 긴급복구태세 확립으로 선박 운항능률 증진을 통한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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