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목포시 보훈단체 및 6.26전쟁 참전용사와 함께 27일 ‘현충탑 참배 및 유엔군 참전의날 알리기’ 행사를 목포시 현충공원에서 실시했다.

정부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한 전투병력 파병국 16개국과 의료지원국 5개국의 지원을 기념하고 UN참전용사의 희생을 추모하며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하여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UN군참전의 날로 지정하여 2013년부터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6.25전쟁 참전용사분들과 함께 현충공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6.25전쟁 참전국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참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지역민분들도 7월 27일 UN군 참전의 날을 기억해주시길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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