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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과 각각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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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과 각각 정책간담회 개최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7.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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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해결 및 국․도비 확보 위해 머리 맞대

▲ 무안군은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26일 국민의당과 양일에 걸쳐 각각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 국․도비 확보 및 지역현안사항을 논의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과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고, 26일 국민의당에서는 박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의원과 지역 임원들이 참석해 군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 등 당정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무안군은 노을길 조성사업과 무안생태갯벌 유원지 조성사업, 승달산 만남의길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 복길 배수갑문 개․보수사업 등 9건에 대한 93억 원의 국비투자 사업과 10건의 정책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소통, 정보공유의 자리가 마련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논의한 안건이 결과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도 “무안군의 지역현안사업의 해결과 예산 및 정책 건의사업의 필요성에 깊게 공감하고 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서남권의 교통요충지이자 전남도청이 소재한 행정1번지로서의 무안군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새 정부 공약과 연계된 우리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거듭 요청한다”며 “앞으로도 당정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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