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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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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3위 입상
  • 고영 기자
  • 승인 2017.08.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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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전남육상경기연맹, 적극 지원 결과

▲ 전남 선수단이 제38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전남선수들이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사진은 4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한 손민혁, 이성환, 김석환, 박용희 선수.<사진제공=전남육상경기연맹>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8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전남선수들이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7월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3일간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각 시도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결과 경기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 서울특별시에 이어 전라남도가 3위를 차지했다.

전남 선수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에 2000년도 이후 대부분 대표선수들이 학교 자부담으로 출전을 해왔으며 30명도 되지 않은 인원이 출전 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다.

하지만 올해 전라남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초,중,고등학교 육상 우수선수 83명 전원이 출전 할 수 있었으며,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

주요 1위에 입상한 선수는 이용희(순천동명초, 높이뛰기), 김기훈(전남체중, 5종경기), 박지현(전남체중, 멀리뛰기, 세단뛰기), 김장우(전남체고, 세단뛰기), 하서온(전남체고, 5000m) 이며, 400m 계주에 손민혁(순천금당중), 이성환(전남체중), 김석환(전남체중), 박용희(광양백운중)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60여 명의 선수들이 1,2,3위에 입상하는 귀여움을 보였다.

왕명석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기초종목인 육상을 지원하는데 더욱 힘써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육상인들은 “전남 육상 선수들이 지난해부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취임한 송진호 전남육상경기연맹 회장의 적극적인 선수 발굴과 지원 등 리더십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분석을 했다.

송진호 전남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좋은 지도자들이 선수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선수들이 적극 따라주는 등 서로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좋은 성적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8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결과
▲ 우승 경기도
▲ 준우승 서울특별시
▲ 3위 전라남도
▲ 4위 경상북도
▲ 5위 인천광역시
▲ 6위 강원도
▲ 7위 전라북도
▲ 8위 충청북도
▲ 9위 대전광역시
▲ 10위 울산광역시
▲ 11위 광주광역시
▲ 12위 경상남도
▲ 13위 부산광역시
▲ 14위 충청남도
▲ 15위 세종특별자치시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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