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로 하점택 목포시 도시디자인담당이 대성동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하 동장은 지난 1982년 목포시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가정복지과, 자치행정과, 기획실, 일자리정책과, 관광과 등을 두루 거쳤다.

물류통상 계장 시절 자매도시 일본 벳부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하여 일본인에게 목포 전통의 멋과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시립무용단, 시립국악단 등의 공연은 벳부시 3천석 공연장이 만석이 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하 동장은 “공무원은 기본적으로 주민을 위해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겠다”며, “직원들 간 서로 도우며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서비스 행정 향상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8월 23일자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