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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14개국 선수들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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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14개국 선수들 열전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08.29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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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유달경기장서 600여 명 선수․임원 참가

▲ 지난해 개최된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
2017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및 제13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목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목포시육상연맹과 전남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환, 원반, 해머, 창던지기 등 4개 종목에 남·여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으로 구분해 30개 종별로 열린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투척경기 강국인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 6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특히 남자 포환던지기 세계대회 결승 진출자와 여자 창던지기 아시아 상위 랭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목포시청 육상팀 소속의 박서진, 김우전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목포시 자매도시인 중국 샤먼에서도 5명(임원 2명, 선수 3명)이 참가해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진다.

배호원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육상육상연맹 리콜라스 사무총장, 윤형관 한국실업육상연맹 회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재근, ‘아시아의 마녀’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등 육상계 지도자들도 대거 대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매년 개최된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세미나에는 남자해머던지기 현재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프랑스의 유리 세디크와 여자 포환던지기 현재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러시아의 리소브스카이야 나탈이라가 29일부터 강의를 펼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인프라와 자연·문화 환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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