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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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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작
  • 고영 기자
  • 승인 2017.09.07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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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공원 튤립단지 조성 등 41개 분야 90명 일자리 지원

▲ 목포시 2017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발대식

목포시가 4일 2017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복무규정, 근로조건,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없는 현장근무를 위해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강사를 초청해 사업장별 작업환경에 맞는 안전수칙 등을 사전 교육했다.

41개 일자리사업에 총 90명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19~25일까지 5일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가구소득 및 재산기준 등 선발기준에 의한 확인절차를 거쳐 공공근로사업 70명과 지역공동체사업 20명 등 참여자 90명을 선정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삼학도공원 튤립단지 조성 등 환경정비, 전산작업, 무료급식 도우미, 세월호 공중화장실 환경정비, 해양쓰레기 수거 등 35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유달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북항 맹꽁이 대체 서식지 관리사업, 다문화가정 통·번역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다.

근로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만 39세까지)는 주 40시간 이내,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이다. 임금은 시간당 6,470원으로 월차수당, 주차수당 등도 추가 지급된다.

박홍률 시장은 “인구유출, 청년실업, 출산율 감소를 해결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안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각오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 살림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대양산단 기업 유치에도 힘써 목포를 일자리가 있는 도시,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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