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목포시가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1·2종,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무료 접종도 26일부터 실시된다. 만 5~64세까지 유료(7,500원) 접종은 10월 16일부터 보건소 및 하당보건지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시는 예방접종 초기에 긴 줄서기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76개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분산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본인의 건강을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이 접종 지정 기관인지 확인하고 예약한 후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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