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 강화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종욱)가 추석을 맞아 25일 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기존 복지위원회가 지난 7월 1일 민관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한 첫 번째 행사로 어떤 지원금 없이 기존 복지위원회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쌀 10kg 200포(시가 470만 원)를 전달했다.
지난 2005년 5월 구성된 연동사랑나눔공동체는 이후 회원의 후원금만으로 매해 명절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쌀을 전달하고 장학금, 집수리 등 나눔을 실천하며 63회에 걸쳐 1억4천4백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위원의 후원금만으로는 지원하지 못했던 전자제품 등을 지원하고 법적테두리 내에서 지원이 불가능한 세대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백종욱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후원했으나 더 많은 후원을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변경해 공동모금회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연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노력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겠다. 후원자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발전시켜 전국 모든 주민센터에서 선진지 견학을 올 수 있게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권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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