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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민간.학계와 협력해 청년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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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민간.학계와 협력해 청년정책 수립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10.26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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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개최해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방안 모색

▲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청년정책 워크숍.

목포시가 23일 세한대학교 목포교육원에서 청년, 대학생, 학부모, 청년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청년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성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민·관·학이 협력해 청년정책에 대한 공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워크숍은 1부 주제발표 후 2부에서 5명의 패널이 참여해 지정토론을 펼쳤다.

1부에서는 정두배 세한대학교 교수가 ‘목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목포시 청년정책의 방행과 구체적인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박진희 소상공인진흥공단 목포센터장이 청년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2부 지정토론회에서는 언론인, 청년CEO, 청년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청년정책 로드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지역 청년의 열등의식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진로 탐색과 취업 전문 상담기구 설치 필요성 ▲실패시 재기대책 마련과 청년 구직 역량강화 ▲청년 구직수당이나 청년창업자 물품구매 등 창업 이후 지원대책 등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제기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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