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유달동새마을부녀회(회장 천기자)가 3일 지역 경로당 12개소에 백미, 라면, 떡 등 17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녀회는 목포항구축제 먹거리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추진됐다.

천기자 부녀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유달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섭 유달동장은 “항상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생조직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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