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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정신건강사업 실무자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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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정신건강사업 실무자 워크숍 열어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7.11.28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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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신건강사업 성과 공유

우리나라 정신보건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정신건강사업실무자 워크숍이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복지부의 2018년 국가정신건강정책 방향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중독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마음건강주치의&동네의원 역량강화(동네의원 마음이음) ▲광주정신보건사업지원단의 조기 중재 특화 청년정신건강센터 ‘마인드링크’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로구 보건소, 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또한, 정신보건 현장에서 다양한 정서적 휴유증 등 외상사건을 경험하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특강으로 마인드힐링센터 품 대표이사인 정덕희 교수의󰡐프로는 아름답다‘라는 주제의 강연도 이어졌다.

신일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광주시는 2012년부터 국가정신보건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후 시범사업을 통해 자살률 감소와 더불어 선도적인 정신건강모델구축 등 우리나라 정신건강 영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정신건강사업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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