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선행 실천
목포시 홍일고등학교(교장 한은섭)가 지난 2일 올해 학생들이 폐지, 빈병 등 재활용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경로당 3개소에 학생들이 직접 전달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및 독거노인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40kg(8상자)를 기탁했다.
홍일고등학교는 6년 전부터 매년 연탄을 지원하는 등 죽교동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용국 죽교동장은 “홍일고등학교에 감사드리며 죽교동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동네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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