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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겨울철 식중독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주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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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겨울철 식중독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주의 강조
  • 고영 기자
  • 승인 2018.01.0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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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접촉환경 소독 철저히 해야

▲ 목포시가 겨울철 식중독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주의를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목포시가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간의 접촉으로도 감염되는 급성 위장관감염증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증 유행 사례 중 68%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발생하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 먹기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에 대한 염소 소독(1,000~5,000ppm의 농도로 염소 소독) 등이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구토물 등 오물을 처리할 경우 주변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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