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교육감 장휘국)이 22일 오후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광주 대입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올해 8월까지 마련할 대입제도 개편안에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포럼엔 고등학교 교사 100명과 광주‧전‧남북 대학 관계자, 광주시교육청 대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발전적 제언'을 주제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평가 공정성, 교사의 구체적 제언과 학교의 노력에 대해 발제자 발표 후 자유로운 논의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포럼 개편안에 빛고을 꿈트리에 나온 의견을 더해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에 제안할 예정이다.

광주 진로진학지원단과 대입 전문가 자문단도 개편안 수정·보완에 참여한다. 대입정책포럼은 3월 말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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