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장애인단체들이 함께 ‘장애인 행복인권아카데미 자기주장발표회’를 1월 24일 팔마경기장 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행복충전프로그램 ‘행복인권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스스로의 권익옹호를 위한 교육, 자기권리주장에 대한 교육, 그리고 언어 또는 비언어로 자기권리를 주장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스피치교육등이 주요내용이다.

이번 행복인권아카데미 자기주장발표회는 세상에 자기 목소리를 내는데 여러 가지 제약들이 많았던 장애인들의 평소 생각과 소신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기본적인 권리와 꿈과 희망에 대해 나누고, 주도적인 삶을 외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순천지역 장애인 유관 시설 및 단체에서는 장애인의 기본 권리를 찾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진영기자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