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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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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점검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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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사고 위험 높아 주의 강조

▲ 장휘국 교육감과 시교육청 담당 교직원들이 학교급식 현장점검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이 기온이 상승하는 봄을 맞아 급식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현장점검에 나섰다.

장휘국 교육감과 시교육청 담당 교직원들은 9일 오전 신용중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질과 급식실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조리 과정을 시찰했다. 이후 장 교육감과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점심을 배식하면서 맛있는 한 끼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에 학교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됐다.

장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손 씻기의 생활화를 부탁했다.

시교육청 김성남 체육복지건강과장은 “학교현장의 전 구성원이 식중독 예방의 3대 원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로 교차 감염 등이 예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며 “급작스런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식재료와 급식실 위생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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